송파구, 청년작가 공모 전시 '순간의 재현' 개최
기사 작성일 : 2024-12-17 17:00:32

송파구 청년작가 공모전시 '순간의 재현'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석촌호수에 있는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내년 1월 5일까지 청년 작가 공모 전시 '순간의 재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 '2024 청년작가 전시 공모'를 거쳐 선정한 청년작가 10팀의 전시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 중인데, 이번에는 세 번째 순서로 한국화 작가 도현지, 이민혜 2인의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두 작가 모두 자신만의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한 어느 순간의 모습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도현지 작가는 여행 중 햇살에 비친 바다를 보며 한결같은 바다의 모습에 일깨워진 자기 감각을 생생히 담아낸다. 이민혜 작가는 아쿠아리움 대형 수조를 바라보며 느낀 아름다움과 그 안에 갇힌 물고기들에 대한 연민을 재현한다.

1월 5일까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청년 작가 공모 전시에는 새롭고 참신한 시선이 담겨 있어 시각 예술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며 "문화·예술로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 청년작가 공모전시 '순간의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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