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단독주택, LP가스 폭발로 무너져…70대 집주인 구조돼
기사 작성일 : 2024-12-23 18:01:12

LP가스 폭발로 홍성 주택 붕괴


(홍성= 23일 오후 2시 44분께 충남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의 한 단독주택이 LP 가스 폭발 사고로 무너졌다. 2024.12.23 [충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 이주형 기자 = 23일 오후 2시 44분께 충남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LP 가스 폭발 사고가 났다.

"이웃집에서 LP 가스가 폭발한 것 같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해당 주택의 상당 부분이 무너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들은 무너진 집 안에서 3도 화상을 입은 채로 있던 집주인 70대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 당국은 집 안에 있던 미사용 액화석유가스(LPG)통이 폭발했다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