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서 소원 빌어요"…광진구 새해 해맞이 축제
기사 작성일 : 2024-12-23 19:00:39

2024년 해돋이 장면


[광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2025년 을사년 첫날 오전 6시에 아차산 어울림 광장에서 '2025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당일 아차산 입구에 들어서면 청사초롱이 260m 구간을 밝히며 시민들을 맞이한다. 어울림광장 주변에는 새해 소원지 달기, 소원의 북, 포토존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본행사는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오전 7시 10분에 열린다. 대북 타고,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덕담, 희망의 함성, 일출 감상 순으로 이어진다. 일출 감상 후 새해맞이 축하 버스킹이 펼쳐진다.

구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동의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생태공원 삼거리 구간은 1일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아차산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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