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美국채 따라 일제히 상승…3년물 2.626%(종합)
기사 작성일 : 2024-12-24 18:00:16

국채 금리 상승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김태균 기자 = 성탄절 휴일을 앞둔 24일 국고채 금리는 미국 국채 영향에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0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626%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76%로 3.2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4bp, 2.8bp 상승해 연 2.801%, 연 2.763%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818%로 5.4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6.4bp, 5.9bp 상승해 연 2.760%, 연 2.637%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의 표준 역할을 하는 10년물은 미국 통화 당국의 매파(긴축선호)적 성향에 대한 우려 속에 23일(현지시간) 한때 4.6%를 넘보다 6.3bp 오른 연 4.589%로 거래를 마쳤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일 별다른 이슈가 없었고 휴일 전날이라 미국 국채를 고스란히 따라가는 성향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당일(오후·%)전일(%)전일대비(bp)국고채권(1년)2.6962.689 0.7국고채권(2년)2.7632.735 2.8국고채권(3년)2.6262.616 1.0국고채권(5년)2.8012.757 4.4국고채권(10년)2.8762.844 3.2국고채권(20년)2.8182.764 5.4국고채권(30년)2.7602.696 6.4국고채권(50년)2.6372.578 5.9통안증권(2년)2.7652.735 3.0회사채(무보증3년) AA-3.3083.292 1.6CD 91일물3.4003.390 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