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부와 적극 협조해 무안 사고 수습에 최선 다할 것"(종합)
기사 작성일 : 2024-12-29 14:01:04

불길 휩싸인 여객기


(무안=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에서 승객 175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 2024.12.29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평천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발생한 전남무안공항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 장비와 인력을 즉시 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는 페이스북에서 "관계 부처와 당국은 절차와 재난 대응 시스템에 따라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며 "여당도 정부와 적극 협조해 사태 수습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관련 부처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 구조에 최우선으로 임해야 한다"며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사고 구조와 수습 과정을 예의주시하겠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원인이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한 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소방 당국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같은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적었다.

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정부는 전라남도, 소방당국, 경찰,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신속한 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사상자가 최소화되기를 온 국민과 함께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조속한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당부했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조은희 의원은 페이스북에 "관계 부처와 당국은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회와 정부·여당도 긴밀히 협조해 사태 수습과 피해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권성동 권한대행은 이날 정치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려다 취소하고 사태 수습에 집중하기로 했다.

대신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행안위·국토위 소속 의원들과 만나 현재까지 사고 관련 수습 상황을 공유하고 정부·여당의 지원책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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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ttps://youtu.be/sEB42Fqo9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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