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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024년 하반기 재난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7억5천만원(국비 6억원, 도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 대상은 ▲ 우유천 제방보강공사(3억원) ▲ 경포천 산책로 자동차단시설 설치(3억원) ▲ 미제천 지방하천 준설사업(1억5천만 원) 등 모두 3건이다.

특히 올여름 호우로 제방이 무너지고 법면이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서수면 우유천 일대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복구작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백운초 안전건설국장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