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겨울 시작된다…전북도, 대설·한파·강풍 예보에 '긴장'
기사 작성일 : 2025-01-06 18:00:35

폭설 (CG)


[TV 제공]

(전주=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과 한파, 강풍이 예보되자 6일 대책 회의를 열고 대비책을 논의했다.

이날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는 7∼9일 도내 예상 적설량은 최대 40㎝다.

우선 7∼8일 예상 적설은 5∼15㎝(서해안과 남부내륙 최대 20㎝ 이상)이며 강풍과 함께 기온도 크게 떨어지겠다.

이에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면서 주요 교량, 터널, 고갯길, 경사로 등에 제설제를 뿌리기로 했다.

습설(습하고 무거운 눈)에 시설물 붕괴, 전도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도 강화하고 도내 한파 쉼터, 대피소 개방 시간을 확대한다.

오택림 도 도민안전실장은 "지자체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과할 정도로 기상 상황에 대비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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