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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용민 기자 = HS화성은 경기도 안양 박달동과 안양동 등 2곳에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박달동 적성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3개 동 24층, 총 192가구로 개발된다.

이 지역은 지식·산업단지, 박달시장, 광명역, 월곶~판교 복선전철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평가된다.

안양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개 동 20층, 총 227가구로 개발된다.

석수 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삼성천과 안양천 등이 인접해 교통 및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HS화성은 지난해 11월 서울 면목역 가로주택사업을 수주하는 등 수도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HS화성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주민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최고의 품질로 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