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평산마을 예방·봉하묘역 참배로 신년인사회
기사 작성일 : 2025-01-07 18:00:01

문재인 전 대통령과 민주당 경남도당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양산= 김동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7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를 각각 예방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해 신년 인사회를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송순호 도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 등에게 "지난해는 온 국민이 큰일을 겪었다"며 "올해는 세상이 바뀔 것이라고 믿는다. 경남도당이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오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송 위원장은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취재진에게 "지난 6일 대통령 관저 앞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막아서는데 동조한 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과 '내란죄 수사와 체포영장 집행 중단 촉구 국민의힘 소속 전국광역단체장'에 이름을 올린 박완수 지사는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당초 지난 1일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봉하묘역을 참배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참사로 취소하고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후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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