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여주시 등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 5곳 선정
기사 작성일 : 2025-01-14 15:00:24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현장 방문한 장미란 2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1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강릉 지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100년방앗간카페'를 방문해 카페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2024.1.21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 5곳과 이 지역에서 활동할 관광두레 피디 5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사업지는 경기 여주시, 강원 태백시, 충남 당진시, 전북 정읍시, 경남 함양군이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체험이나 식음, 기념품, 여행, 숙박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각 지역의 관광두레 피디는 앞으로 해당 지역의 주민 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문체부는 최대 5년간 관광두레 피디에게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

발굴된 주민공동체에는 창업 교육과 상담, 시범 사업 비용,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