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사진]

(안동=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청년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 청년 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수 청년 기업에는 멘토단 운영, 홍보·마케팅, 애로 분야 해결 및 판로개척 지원 등 스케일업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도가 시행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에서 우대하고 각종 사업 참여 때 가산점을 준다.

도내 본사나 사업장을 두고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로서 경영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도는 자격 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재무역량·투자유치실적·매출 및 고용 창출), 2차 현장평가(기업역량·아이템 사업성·기업 운영 성과), 3차 발표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www.gbtp.or.kr)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누리집(www.gb.go.kr) 알림 마당 또는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숙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 사업이 자금, 기술,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에서 청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