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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보수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단지의 도로 시설,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상·하수도 시설 등이다.

공동주택 경비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샤워 시설, 도배, 장판,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의 구매와 교체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2월 6∼14일 군청 공동주택팀에서 받는다.

한순철 군 건축과장은 "공동주택의 관리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