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남부발전·협력사와 '가스터빈 팀 코리아' 맞손
기사 작성일 : 2025-01-21 15:00:22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 코리아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21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 코리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내 협력사 대표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21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규빈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한국남부발전, 국내 협력사 9곳과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 코리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11개 사가 구성하는 '팀 코리아'는 가스터빈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육성에 협력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공동 마케팅에도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발전사, 제작사(OEM), 협력사에 이르기까지 전 밸류체인에 있는 기업들이 힘을 합쳐 수출까지 이어가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국내에서 검증된 경쟁력과 현지 자회사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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