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조정호. 부산시교육청 전경. 전경

(부산= 오수희 기자 = 부산시 교육청은 24일 오전 10시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2025학년도 평준화 적용 일반고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배정 인원은 평준화 적용 일반고 89교에 정원 내 1만5천67명과 정원 외 66명 등 모두 1만5천133명이다.

학생들은 이날 오후 2시 배정된 고등학교 예비 소집에 참석하게 된다.

고등학교 입학 등록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다.

입학 등록 방법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어 배정받은 고등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해야 한다.

일반고 배정은 '지망에 의한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배정'과 '주소지 정보에 의한 통학권 내 거주지 정보를 반영한 배정' 방식을 적용한다.

1단계는 광역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40%를 제1지망 지원자 중에서, 2단계는 지역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20%를 제2지망 지원자 중에서 추첨으로 배정한다.

3단계와 4단계는 1, 2단계 배정에서 미충원이 발생하면 지망 학생 중에서 추첨으로 배정한다.

제5단계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권 내 거주지 정보를 반영해 통합학군으로 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