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책 사 읽고 가져오면 책값 매달 4만원까지 지원
기사 작성일 : 2025-01-24 11:01:15

남원시 새로운 도시 브랜드(BI)


[남원시 제공]

(남원=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동네서점에서 책을 사 읽고 공공도서관에 가져오면 책값을 주는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원지역의 서점에서 사서 읽은 책을 한 달 안에 공공도서관에 영수증과 함께 제출하면 1인당 한 달에 최대 2권, 4만원까지를 남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문제집, 수험서, 만화책, 정기간행물, 해외 도서, 훼손된 도서 등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https://www.namwon.go.kr/lib)을 참조하면 된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이 부담 없이 책을 사 읽게 돼 독서문화가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위기에 몰린 동네 서점도 살릴 수 있는 사업"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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