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복 음주 꼼짝마"…경기남부경찰 설 연휴 상시 음주단속
기사 작성일 : 2025-01-25 07:01:09

(수원= 강영훈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는 설 연휴 기간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특히 연휴 첫날인 25일과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새벽 1시 사이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25일 단속은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TG, 수원 동수원사거리, 안양 평촌역 주변,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부근 등 42곳에서 이뤄지며, 경찰관 142명과 장비 94대가 투입된다.


야간 음주단속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1일에는 서부내륙고속도로 포승TG, 수원 팔달문 교차로, 성남 태평고개, 평택 소사벌 레포츠공원 일대 등 41곳에서 경찰관 139명과 장비 91대가 동원된 단속이 펼쳐진다.

일제 단속 외에도 경찰서·고속도로순찰대 별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음주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지는 유흥가, 관광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이다.

경찰은 성묘객들의 음복 후 음주 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공원묘지 주변에서도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설 명절에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단속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를 연말연시 음주·마약운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해 주 2회 일제 단속을 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