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마도면 야산서 불…3만3천㎡ 소실
기사 작성일 : 2025-01-25 16:01:10

(화성= 류수현 기자 = 25일 오전 11시 41분께 경기 화성시 마도면 백곡리 야산 정상 인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화성 야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나무 등 산림 3만3천㎡가량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로 낮 12시 29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4대를 동원해 오후 2시 3분께 큰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불이 나자 "화성시 마도면 백곡리 산27 인근에서 산불 발생으로 연기가 많이 발생 중이다.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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