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규 농특산물 수출업체 발굴…미국 시장 공략
기사 작성일 : 2025-01-27 11:00:18

군산 신규 농특산물 미국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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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신규 농특산물 수출업체를 발굴해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수출업체는 ▲ 농업회사법인 어울림 ▲ 농업회사법인 더미들래 ▲ 농부의 식품공장 이성일 농가 등이다.

어울림은 구운 고구마 칩과 감자칩을 미국 유통체인인 H-마트에, 더미들래는 티라미슈 크림떡과 더블치즈떡을 언익스팩티드 밀(UNEXPECTED MEAL) 온라인몰에 선보인다.

이성일 농가도 오는 3월부터 군산 귀리 미숫가루와 여주 귀리 미숫가루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는 수출 역량 강화 교육, 해외 박람회 참가 통관 설명회, 바이어 연계 수출 상담회 등을 개최해 수출 역량과 가능성을 높이면서 지역업체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군산 농수산물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시장에서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베트남, 중국 등 동남아 시장을 공략해 해외 진출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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