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조리실무사 392명 채용…내달 5일까지 접수
기사 작성일 : 2025-01-30 10:00:15

텅 빈 급식 조리실


(수원= 홍기원 기자 = 급식과 돌봄 업무 등을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나선 6일 경기도 수원시 한 학교 급식 조리실이 텅 비어 있다. 2024.12.6

고은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30일 학교 급식실에서 일할 조리실무사 392명을 수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 채용은 학교 급식실 인력 부족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새 학기 학교 급식 현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이뤄진다.

응시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복수국적자 포함, 외국인 제외)로 성별과 지역(거주지)을 제한하지 않고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다.

응시원서는 31일 오전 9시부터 2월 5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 1일부터 서울 시내 공립 각급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3개월의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일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시스템(senwroker.sen.go.kr) 또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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