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리다 밤부터 비…예상 강수량 20∼70㎜
기사 작성일 : 2025-01-31 07:00:37

설 연휴 마지막 날의 아쉬움


(제주= 박지호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전남대 제주학술림에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썰매를 타며 연휴 마지막 날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2025.1.30

(제주= 박지호 기자 = 31일 제주는 흐리다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3도 안팎으로 분포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다음날까지 20∼70㎜며,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간도로에는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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