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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수서점을 최근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육아 인프라가 부족했던 개포, 수서, 세곡 지역의 구민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253.78㎡ 면적에 ▲ 자유놀이실 ▲ 장난감 대여실 ▲ 시간 단위로 아이를 돌봐주는 시간제 보육실 ▲ 상담실 등을 갖추고 가정양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강남구에서 거주하거나 직장생활을 하는 보호자와 미취학 자녀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개소를 통해 더욱 촘촘한 육아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육아 서비스를 확대해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가정에 전문 육아 서비스를 하고 어린이집을 지원·관리하는 육아 전문기관이다. 본원과 대치점, 도곡점, 삼성점, 논현점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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