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농촌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6차산업 지원 나선다
기사 작성일 : 2025-01-31 10:01:10

울주군청 전경


[촬영 장영은]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2월 28일까지 2025년도 6차산업 분야별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새로운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6차산업 인증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 분야 6차산업 사업자 인증을 준비 중인 예비사업자 또는 인증을 받은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 관련 생산자단체·소상공인·협동조합·사회적기업 등이며 농업경영체로 등록해야 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계속해서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사업장이 울주군에 있어야 한다.

분야별 공모 사업은 6차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6차산업 예비사업자 기반조성 지원 사업, 6차산업 예비사업자 유통채널 지원 사업,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지원 사업 등 4개 분야로 총 4억2천400만원의 사업비가 편성했다.

울주군은 사업 선정자에게 6차산업과 관련된 가공시설, 체험장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통한 기반 조성, 제조·가공 기계·장비 구입, 신제품 및 디자인 개발, 온라인 홍보·마케팅 비용, 온라인 오픈마켓 수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울주군청 농업정책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6차산업 사업자를 지속적으로 지원 육성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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