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원어민 화상영어 학생지원금 50% 인상…수강생 모집
기사 작성일 : 2025-01-31 15:01:14

울산시 북구청


[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서비스 지원금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북구가 지역 주민의 외국어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2021년 도입했다.

당초 사회적배려대상자 학생은 수강료 전액을, 일반학생은 월 1만원을 지원해왔는데 올해부터 일반학생 지원 금액을 월 1만5천원으로 인상했다.

수강료 지원을 받으려는 초·중·고등학생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북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인 수강생은 같은 달 20일부터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선착순 모집에서 제외되더라도 북구 주민은 소비자가의 45%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다"며 "지원금 인상을 통해 주민이 부담 없이 화상영어 학습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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