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파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기사 작성일 : 2025-02-03 12:01:11

(수원=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한파에 대비해 3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입춘 한파


윤동진 기자 = 절기상 입춘인 3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5.2.3

기상청은 입춘인 3일 오후 9시부터 도내 전역에 한파특보가 확대 발효되고, 4일부터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경기북·동부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비상 1단계에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복지, 상수도 분야 등 6개 반 13명이 근무하며시군과 함께 예방활동 등을 점검하게 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가용인력 등을 총동원한 취약계층 보호활동 ▲ 농작물 냉해, 가축 등 피해 사전대비 ▲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한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 홍보 등을 시군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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