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국도 30호선 석포∼운호 개량 추진…교량·교차로 설치
기사 작성일 : 2025-02-05 12:00:40

부안군청


[부안군 제공]

(부안= 정경재 기자 = 전북 부안군은 국도 30호선 석포∼운호(5.87㎞) 구간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올해 11월부터 이 구간에 교량 1개소와 교차로 11개소, 자전거 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차선폭도 3.25m에서 3.5m로 확장하는 등 2030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구간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익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권익현 군수는 "서해안 국가지질공원과 부안을 찾는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실시설계를 담당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도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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