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4개 시군→18개 시군 확대
기사 작성일 : 2025-02-11 12:01:16

농기계 교육받는 여성농업인


[ 자료사진]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모든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시범적으로 시작한 이 사업을 올해 전국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김해시·함안군·남해군·거창군 등 4개 시군 여성농업인이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 경남 18개 시군 여성농업인이 검진 대상에 들어간다.

올해 51∼70세 사이 여성농업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한 후 지정 병원에서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 기능, 농약 중독 등 5개 항목 검진을 받으면 된다.

여성농업인은 검진 비용 22만원 중 90%를 제외한 나머지만 부담한다.

검진 주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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