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공업 자원봉사단, 12년째 울주군 취약계층 아동 후원
기사 작성일 : 2025-02-11 16:00:39

울주군, 2024년 드림스타트사업 대통령표창


2024년 12월 2일 울산시 울주군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주군 제공]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11일 군청에서 중견 선박기자재 기업인 신한중공업의 자원봉사단이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 결연후원금 360만원과 12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울주군 취약계층 아동 중 안정적인 교육환경 지원이 필요한 가정 3곳에 지원된다.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후원물품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선별하는 가정 30곳에 전달된다.

신한중공업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중공업 자원봉사단은 울주군에 드림스타트 사업(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이 도입된 이후 2014년부터 매년 희망 장학금과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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