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장관, 제주 어선사고에 "인명구조·수색 최선"
기사 작성일 : 2025-02-12 22:00:15

강도형 해수부 장관


(여수= 손상원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9일 오후 여수해양경찰서에서 제22서경호 침몰 사고를 보고받은 뒤 밖으로 나와 발언하고 있다. 2025.2.9

전재훈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에 대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인근 선박과 해경과 협조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6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의 긴급구조 신호가 수신됐다.

이 어선에는 10명이 승선했으며 현재 5명을 구조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수부는 오후 8시 18분께 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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