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체력인증센터, 시민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기사 작성일 : 2025-02-13 10:01:13

동해체력인증센터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 유형재 기자 = 작년 7월 문을 연 강원 동해체력인증센터가 시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동해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체력인증기관으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이 체력 측정과 평가, 운동 처방, 체력 인증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 발급하는 1∼3등급 체력인증서는 공공기관 체력 시험이나 취업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된다.

작년 7월 문을 연 뒤 1년 동안 1천375명이 체력 측정을 했으며, 대면 및 비대면 체력 증진 교실에는 7천976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또한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토요일에 운영되는 직장인 대상 프로그램은 120여 명이 참여했다.


동해체력인증센터


[ 자료사진]

이와 함께 학교, 복지관, 공공기관 등 20곳에서 출장 측정 서비스를 제공해 586명이 체력 검사를 받았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기업과 복지관 등 단체를 대상으로 출장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센터는 올해 학교에서 요청하면 학생 건강 체력 평가(PAPS) 프로그램을 통해 초, 중, 고 학생들을 직접 방문해 지원할 예정이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동해체력인증센터가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체육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학적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체력인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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