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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차대운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중부발전 협력 기업 협의체인 '해외 동반 진출 협의회' 회원사 15개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칠레,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중국 등 6개국에서 온 18개사, 27명의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한 가운데 1천759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우리 중소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영 협력 기업 협의체 회장은 "해외 시장 진출은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중부발전과 협력사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