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BYD 전기트럭 'T4K'에 평균 1천만원 자체보조금
기사 작성일 : 2025-02-13 13:00:20

BYD T4K 자체 보조금 지급


[GS글로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규빈 기자 = 중국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의 상용차를 수입하는 GS글로벌[001250]은 1t 전기 트럭 'T4K' 구매 고객에게 평균 1천만원 이상의 자체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T4K 일부 모델의 구매 가격은 약 1천690만원까지 내려간다.

GS글로벌은 "(국비, 지자체 등) 보조금 감소로 인한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보조금 외에도 고객 구매 지역·상황에 따라 추가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조금 규모는 최소 704만원에서 최대 1천462만원으로, 지역·개인별로 다르게 책정된다.

2024년형 T4K 카고·냉동탑차 모델의 경우 지역·개인별 보조금에 1천만원 할인 혜택을 더하면 약 1천6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GS글로벌은 설명했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더 많은 고객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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