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제주항공 참사, 법과 제도 정비에 최선"
기사 작성일 : 2025-02-13 17:00:04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


(무안= 김혜인 기자 = 지난 1월 18일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2025.1.18

(광주= 장아름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49재(2월 15일)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13일 성명을 내 법과 제도 정비를 다짐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성명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사 이후 당 차원에서 항공사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지원을 하고 12·29 항공 참사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국가의 제1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정부는 이번 항공 참사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참사 후 희생자가 많이 발생한 광주는 시민들의 슬픔이 더 컸다"며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과 제도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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