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난독 학생 치료·지원 인력 확대
기사 작성일 : 2025-02-14 11:00:31

전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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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여운창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14일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조기 발견·치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조기 선별 검사 도구로 실시한 전수조사의 시기를 올해는 1학기로 앞당겨 여름방학부터 난독 학생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또 학교-가정-치료기관 간 유기적 연결을 통해 교사를 위한 난독 교육 연수를 운영하고, 지역 거점치료기관과 찾아가는 치료 인력을 늘려 치료의 접근성도 개선한다.

학생의 치료기관 직접 방문이나 치료사 학교 방문이 어려운 곳은 원격치료를 도입해 치료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동신대학교 전남도 난독학생지원세터·언어치료학과 등과 협력해 난독 학생에 대한 맞춤형 치료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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