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국제이주기구 한국대표부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경기 성남시 그래비티조선 서울판교에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예비대원을 대상으로 인도적 지원 4차 핵심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2.14 [국제이주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유엔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경기 성남시 그래비티조선 서울판교에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예비대원을 대상으로 인도적 지원 4차 핵심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2년여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보건의료·소방구조 인력과 코이카 직원 등 총 25명이 참가했다. 수업에서는 재난·분쟁 등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경감하며 존엄성을 보호하는 인도적 지원의 핵심 요소들이 다뤄졌다. 국제이주기구는 해외긴급구호대 사무국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함께 지난 2021년부터 해외긴급구호대 예비대원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