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원주기독병원, 응급의료 체계 구축 업무협약
기사 작성일 : 2025-02-17 15:01:10

(충주=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7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응급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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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기독병원에서 이 병원 어영 원장과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응급환자 진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 정보를 공유한다.

또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의료 자원을 지원하고, 관련 인력의 교육과 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 시장은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의 수준이 한층 향상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충주시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충북 북부권 지자체(충주·제천·단양)는 강원도 3개 지자체(원주·영월·횡성), 경기 여주시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원주충주' 응급의료권역으로 묶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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