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이고 맛보고 성장하고'…양산시 로컬푸드로 첫 라면 요리대회
기사 작성일 : 2025-02-17 15:01:13

양산서 로컬푸드 활용한 첫 라면요리대회 성황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첫 라면 요리 대회를 지난 16일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인근인 물금읍 백호마을 통새미 공원에서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시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양산시 청년센터, 사회적기업 이모저모가 '끓이GO! 맛보GO! 성장하GO!'를 주제로 연 첫 라면 요리대회는 지역 농산물 애용과 함께 지역 사회가 협력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 장소인 백호마을 통새미 공원은 이날 지역 청년과 관람객 등 4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는 총 33팀, 80여명이 참가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본선에 진출한 8개팀이 치열한 결선을 벌였다.

이날 대상은 시니어팀이 만든 '된장라면'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맛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로컬푸드를 직접 체험하면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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