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강원특별자치도 인구 2천500명 순유출…20대 가장 많아
기사 작성일 : 2025-02-18 16:00:30

(춘천= 이상학 기자 =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2천527명이 다른 지역으로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인구 감소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18일 강원지방통계지청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순유출 인구는 20대가 3천99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821명, 10세 미만 433명 순이다.

시·군별로는 철원군 727명, 속초시 721명, 강릉시 51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를 분석했을때 637명이 순유출됐다.


인구 감소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연령별 순유출은 20대가 7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145명, 10세 미만 123명 순이다.

반면, 순유입은 50대 359명, 60대 151명 순으로 조사됐다.

시·군별 순유출은 삼척시가 267명으로 가장 많았고, 홍천군 175명, 속초시 141명으로 나왔다.

순유입은 원주시 334명, 춘천시139명, 동해시 82명으로 나왔다.


2024 강원지역 경제동향


[강원지방통계지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또 지난해의 경우 전년과 비교해 도내 광공업 생산은 7.8% 감소했으며 소매 판매도 5.3% 감소했다.

건설 분야의 경우 42.3%가 증가하고 수출도 6.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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