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내달 5일 합정역 일대서 '하늘길 페스타'
기사 작성일 : 2024-09-30 11:00:32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일대 하늘길 상권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윤선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다음 달 5일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과 합정역 인근 하늘길 상권에서 제2회 '하늘길 페스타'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소원이 이뤄지는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음악 공연과 원데이 클래스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축제는 개그맨 조영구의 사회로 '튠어라운드 재즈 밴드'와 '타인 나 자신'의 탱고 공연, 이어 가수 존박·바비킴·곽진언·마야 등이 무대를 펼친다.

이 밖에 '소원볼' 이벤트, 독서 낭독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오후 8시까지 이어진다.

하늘길 상권 내 대표 음식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피크닉 세트'도 마련됐다. 델리카트슨·번트오렌지·더드롭바이·젤라토니·폴드베이커리 등 5개 점포와 함께 개발한 이 세트는 각 매장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초가을 밤 하늘길 페스타에 오셔서 상권의 매력에 한껏 취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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