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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유형재 기자 = '제5회 동해시 평생학습 愛(애), 책문화 축제'가 12∼13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과 동해시청소년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8일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 축제는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평생학습동아리는 물론 남녀노소 전 세대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평생학습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꿈을 잇는, 빛나는 평생학습도시 동해'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인 12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는 장애인합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시상식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번 축제에는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여해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책과 관련된 즐거운 경험을 제공,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 한마당, 장애인 평생학습, 책마당 등 50여개의 다채로운 홍보·체험 부스, 각종 전시관을 운영하고, 뮤지컬, 가족극, 매직 벌륜 쇼 등 어린이 행사를 비롯해 성인문해 한마당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포토존, 푸드트럭, 책 쉼터, 에듀버스, 청소년의 포기 없는 도전 축제, 뻥이요 이벤트 등 알찬 행사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