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아파트 복지회관 보수공사 중 60대 작업자 추락해 중상
기사 작성일 : 2024-11-07 18:01:15

(안산= 김솔 기자 = 7일 오후 3시 48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한 아파트단지 내 복지회관에서 보수 공사에 투입된 작업자 60대 A씨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크게 다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였으나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호흡을 회복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이 건물 지하 1층에서 이동식 리프트 사다리에 설치된 사다리 위에 선 채 천장 보강 등 보수 작업을 하다가 차량이 전도되면서 약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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