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협약 협상 맞춰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 포럼
기사 작성일 : 2024-11-26 14:00:34

유엔 플라스틱 오염 협약 회의 개막


(부산= 강선배 기자 =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가 열린 2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본회의장에서 루이스 바야스 발디비에소 INC 의장 주재로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국제플라스틱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는 우루과이, 프랑스, 케냐, 캐나다에 이은 다섯 번째 정부간협상위원회로 170여 개 유엔 회원국의 정부대표단과 유관 국제기구, 환경 전문가 등 4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힘을 모은다. 2024.11.25

이재영 기자 = 부산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국제협약 협상이 진행되는 데 맞춰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환경부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탈플라스틱과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를 주제로 국제 포럼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벡스코에서는 현재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포럼에는 유럽연합(EU),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삼양패키징 등 국내외 기관·기업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각국은 플라스틱 생산 시 재생원료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국은 작년부터 연간 1만t 이상 페트(PET)를 생산하는 업체에 재생원료를 3% 이상 사용하도록 의무화했다.

EU는 식품용 페트병에 2025년까지 25%, 2030년까지 30%의 재생원료를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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