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북지부장 오도영·사무처장 전보라 당선…"현장 밀착"
기사 작성일 : 2024-12-02 11:00:31

신임 오도영(왼쪽) 전북지부장과 전보라 사무처장


[전교조 전북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백도인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제22대 지부장과 사무처장에 오도영(53) 후보와 전보라(38) 후보가 당선됐다고 2일 밝혔다.

단독 출마한 이들은 전체 조합원의 73.6%가 참여한 투표에서 96.2%의 찬성표를 얻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오 지부장 당선인은 1996년 전교조에 가입한 뒤 전주예술중·고 분회장과 전북지부 사립위원장 및 사무처장을 거쳤다.

전 사무처장 당선인은 부안지회 사무국장과 전주초등지회장, 전북지부 조직총무국장을 역임했다.

이들은 "현장 밀착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사들 곁에 전교조가 있음을 체감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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