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합= 2024년 12월 2일, 사진으로 톡톡(TalkTalk).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 100도를 향해

진연수 기자

사랑의 온도탑이 2일 전국 각 지역의 랜드마크에서 불을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이날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나눔의 온도를 밝히는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경기 '희망2025나눔캠페인'

[경기 사랑의열매 제공]

경기도는 올해 341억원 모금을 목표로 수원시 옛 도청오거리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웠습니다.

강원 '희망2025나눔캠페인'

강태현 기자

강원도는 85억3천만원을 목표로 춘천시 강원도청 앞에서 출범식을 진행했습니다.

광주·전남 '희망2025나눔캠페인'

조남수 기자

광주는 51억2천만원, 전남은 113억9천만원 성금 모금을 위해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산타 복장을 한 어린이들과 함께 희망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경북 '희망2025나눔캠페인'

[경상북도 제공]

경북은 안동시 경상북도청 앞에서 행사를 열고, 176억7천만원의 모금 목표액을 세웠습니다.

대전 '희망2025나눔캠페인'

[대전시 제공]

67억9천만원의 목표액을 세운 대전시는 대전시청 남문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습니다. 충남은 210억4천만원, 세종은 20억4천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충북 '희망2025나눔캠페인'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북 사랑의 온도탑은 청주시 상당공원에 불을 밝혔습니다. 모금 목표액은 104억원입니다.

경남 '희망2025나눔캠페인'

정종호 기자

경남도는 106억7천만원 모금을 목표 삼아 창원시 창원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습니다.

전북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전북은 116억1천만원을 목표로 전주시 오거리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의 불을 켰습니다.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 100도를 향해

진연수 기자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합니다. 이번 기부 목표액은 전년 목표액(4천349억원) 대비 3.4% 오른 4천497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