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면 폐기물처리업체 불…"진화 시간 걸려"
기사 작성일 : 2024-12-03 09:00:31

공장·창고 화재 (PG)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경주= 윤관식 기자 = 3일 오전 6시 50분께 경북 경주시 서면 아화리 한 폐기물처리업체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발화 당시 공장에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5t 정도의 폐기물이 탔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해당 공장에는 폐기물 100t가량이 있어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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