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송파관광서포터즈' 13일까지 모집
기사 작성일 : 2024-12-06 09:00:34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국내외 관광객의 송파 여행을 돕는 '송파관광서포터즈'를 오는 9~13일 신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포터즈는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통역, 관광 정보 등 다양한 편의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이다. 서울시 7개 관광안내소 중 유일하게 자원봉사 형식으로 운영 중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모집 인원은 영어·중국어·일어 등 언어별로 10명씩 총 30명이다. 1개 이상의 외국어 회화가 가능하고, 주 2회씩 1년 이상 활동할 수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관광업 특성상 주말과 공휴일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송파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3일까지 구청 관광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내년 3월부터 2년간 활동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관광서포터즈는 전 세계 관광객에게 송파구를 넘어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안내하고 있는 송파관광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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