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내린 겨울 소나기
황광모 기자 =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린 3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각자 비를 피하며 밤같이 어두워진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2024.12.5
홍준석 기자 = 대설(大雪)이자 토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남권, 전라권, 경남내륙,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비나 눈이 오겠다.
오전과 밤사이 경기남부서해안, 충북중·북부, 그 밖의 경상권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고, 오후와 밤사이 충북남부, 그 밖의 전남권, 경북남서내륙, 경남내륙, 제주도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충남서부서해안, 전라서해안, 전북남부내륙, 제주도는 8일 새벽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다.
눈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북 5∼10㎜, 광주·전남, 충남남부서해안, 울릉도·독도 5㎜ 안팎,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경남내륙 5㎜ 미만, 충북남부, 경북남서내륙 1㎜ 안팎이다.
눈은 제주도산지 3∼8㎝(많은 곳 10㎝ 이상), 전북서해안, 전북남부내륙 2∼7㎝, 전남북부, 울릉도·독도 1∼5㎝, 충남, 광주·전남,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중산간 1∼3㎝, 서해5도, 충북남부, 1㎝ 안팎, 경북남서내륙, 경남내륙 1㎝ 미만씩 쌓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3.7도, 춘천 -6.9도, 강릉 0.3도, 청주 -0.7도, 대전 -1.5도, 전주 -0.1도, 광주 1.6도, 제주 8.5도, 대구 2.3도, 부산 3.4도, 울산 2.4도, 창원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3.5m, 남해 0.5∼3.5m로 예측된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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