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4천원·커트 5천원…부산시, 착한가격업소 선정
기사 작성일 : 2024-12-09 09:00:23

부산시청


[촬영 조정호]

(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물가안정에 모범이 된 '우수 착한가격업소' 4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개인서비스업 중 다른 업소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부산에는 올해 9월 말 기준 690곳이 있다.

부산시는 구·군 추천과 현장 심사 등을 거쳐 ▲ 동래구 명장동 '행복순두부' ▲ 사하구 괴정동 '남경' ▲ 중구 중앙동 '청춘탕수육' ▲ 기장군 기장읍 '헤어클릭 j&j' 등을 선정했다.

행복순두부는 국내산 콩을 사용해 6천원에 순두부를 손님에게 제공하고, 남경은 짜장면을 4천원에 제공하는 맛집이다.

청춘탕수육은 자장면과 탕수육 세트 메뉴를 7천원에 제공하고, 헤어클릭 j&j는 커트 비용을 5천원 받으며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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