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박창현 양산상의 회장 2억 기탁
기사 작성일 : 2024-12-12 12:00:17

박창현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2억원 기탁


[양산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박창현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어려운 이웃과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2억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회장 기탁금은 양산시복지재단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각 1억원씩 전달된다.

박 회장은 올해 2월 양산상공회의소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희창유업, 에이치씨글로벌, 양산컨트리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희창유업은 1969년 창업 이후 국내와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 22개국에 식물성 크림, 다류, 커피, 커피믹스 등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선대 회장 시절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회사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노력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박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면서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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