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제공]

(무안= 전남도교육청은 13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2024 교육행정기관 정책 소통 포럼을 열었다.

'교육자치 강화에 따른 교육행정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지원청·직속기관·학교지원센터 관계자 등 약 110명이 참여해 교육행정기관의 협력과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행정기관 간 상시 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대중 교육감은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전남교육의 핵심 과제"라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전남교육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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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전남도교육상 수상자 5명 선정

(무안= 전남도교육청은 13일 제44회 전남도교육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선정된 5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전남도교육상은 도민의 사표가 되고 전남 교육 발전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5명 안팎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정경모 전 좌야초등학교 교장, 박선미 전 장성하이텍고등학교 교장, 우승희 영암군수, 한경호 전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 박진수 행정과장이다.

수상자 5명은 전남교육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교육청 1층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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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사들, 대입 제도 이해·지도방법 모색

(여수= 전남도교육청은 13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2024학년도 손에 잡히는 진로진학 기본과정 특수분야 직무연수'와 '일반고 우수 프로그램 성과 보고회'를 열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진로진학 교육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직무연수는 저경력 1·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했으며,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반고 우수 프로그램 성과 보고회'에서는 일반고 교장 교감 교사 1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학교의 우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김은섭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교사 학생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진로진학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