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경제 충격 최소화…민생회복 대책 마련"
기사 작성일 : 2024-12-15 14:01:10

긴급 민생안정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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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5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열고 경제적 충격 완화를 위한 예비비 투입 등 민생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탄핵 정국과 관련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한 반국가·반헌법·반민주 폭거 행위를 멈춰 세운 국민의 승리"라며 "앞으로 남은 절차 역시 엄중한 시대적 요구와 준엄한 국민의 명령에 따라 신속히 처리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대책을 즉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우선을 두고,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여행업계, 농어민, 취약계층 등을 위한 민생안정시책을 신속히 발굴해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SOC 확충 등 도정 역점 현안에 대해서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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